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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시상기준 메시 호날두 갯수 최다수상자 역대 순위

발롱도르 시상기준 역대 최다 수상자

 

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일반인1입니다😃

 

메시 그는 신인가?  메시 그는 신인가?  메시 그는 신인가?  메시 그는 신인가?

 

'발롱도르'는 프랑스의 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상 중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입니다.

매 시즌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죠.

처음에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16개국 각 1명 씩의 기자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했고, 나중에는 30개, UEFA 소속 국가, 지금은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96개국 각 1명의 기자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발롱도르시상기준 연 단위로 수상자를 평가했었지만 2022년부터는 시즌별로 변경하였고, 시상 기준도 클럽이나 국가의 성과에 비해 개인의 성과를 최우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발롱도르최다수상자 발롱도르역대수상자 발롱도르순위 역대 수상자들을 한 명 한 명 씩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수상자들의 이미지를 올리기엔 만들기가 벅차서...ㅋㅋㅋ 그냥 제 맘대로 만들어봤습니다.

 

좌측부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프 야신, 에우제비우

 

연 도 수상자 클 럽 국 적
1956 스탠리 매튜스 블랙풀 FC 잉글랜드
1957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알 마드리드 FC 프랑코 정권
1958 레몽 코파 프랑스
1959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랑코 정권
1960 루이스 수아레스 FC 바르셀로나
1961 오마르 시보리 유벤투스 FC 이탈리아
1962 요제프 마소푸스트 FK 두클라 프라하 체코슬로바키아
1963 레프 야신 FC 디나모 모스크바 소련
1964 데니스 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스코틀랜드
1965 에우제비우 SL 벤피카 포르투갈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원래 아르헨티나 출신이지만 스페인으로 귀화

* 오마르 시보리는 원래 아르헨티나 출신이지만 이탈리아로 귀화

* 레프 야신은 역대 유일한 골키퍼 수상자

좌측부터 게르트 뮐러,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워

연 도 수상자 클 럽 국 적
1966 바비 찰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잉글랜드
1967 플로리안 알베르트 페렌츠바로시 TC 헝가리
1968 조지 베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북아일랜드
1969 잔니 리베라 AC 밀란 이탈리아
1970 게르트 뮐러 FC 바이에른 뮌헨 서독
1971 요한 크루이프 AFC 아약스 네덜란드
1972 프란츠 베켄바워 FC 바이에른 뮌헨 서독
1973 요한 크루이프 FC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1974
1975 올레흐 블로힌 FC 디나모 키이우 소련

 

* 프란츠 베켄바워는 역대 최초의 수비수 수상자

좌측부터 케빈 키건,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미셸 플라티니

연 도 수상자 클 럽 국 적
1976 프란츠 베켄바워 FC 바이에른 뮌헨 서독
1977 알란 시몬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덴마크
1978 케빈 키건 함부르크 SV 잉글랜드
1979
1980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FC 바이에른 뮌헨 서독
1981
1982 파올로 로시 유벤투스 FC 이탈리아
1983 미셸 플라티니 프랑스
1984
1985

 

* 미셸 플라티니는 역대 최초 3년 연속 수상 (현재 메시와 함께 유이한 3년 연속 수상자)

좌측부터 루드 굴리트, 마르코 반 바스텐, 조지 웨아

연 도 수상자 클 럽 국 적
1986 이고리 벨라노프 FC 디나모 키이우 소련
1987 루드 굴리트 AC 밀란 네덜란드
1988 마르코 반 바스텐
1989
1990 로타어 마테우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독일
1991 장피에르 파팽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프랑스
1992 마르코 반 바스텐 AC 밀란 네덜란드
1993 로베르토 바조 유벤투스 FC 이탈리아
1994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FC 바르셀로나 불가리아
1995 조지 웨아 AC 밀란 라이베리아

 

* 조지 웨아는 역대 최초의 비유럽 수상자이자 유일한 비유럽, 비남미 수상자

좌측부터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파벨 네드베드

연 도 수상자 클 럽 국 적
1996 마티아스 자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1997 호나우두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브라질
1998 지네딘 지단 유벤투스 FC 프랑스
1999 히바우두 FC 바르셀로나 브라질
2000 루이스 피구 레알 마드리드 CF 포르투갈
2001 마이클 오언 리버풀 FC 잉글랜드
2002 호나우두 레알 마드리드 CF 브라질
2003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FC 체코
2004 안드리 셰브첸코 AC 밀란 우크라이나
2005 호나우지뉴 FC 바르셀로나 브라질

 

* 마티아스 자머는 역대 두번째 수비수 수상자

* 호나우두는 역대 최연소 수상자(21세 95일)이자, 최초의 남미 수상자

좌측부터 파비오 칸나바로, 카카, 리오넬 메시

연 도 수상자 클 럽 국 적
2006 파비오 칸나바로 레알 마드리드 CF 이탈리아
2007 카카 AC 밀란 브라질
200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포르투갈
2009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2010
2011
2012
201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CF 포르투갈
2014
2015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 파비오 칸나바로는 역대 세번째 수비수 수상자

* 파비오 칸나바로는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으로 수상했지만, 여름에 이적해 수상 당시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 리오넬 메시는 역대 최초의 4년 연속 수상

좌측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카림 벤제마

연 도 수상자 클 럽 국 적
201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CF 포르투갈
2017
2018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2019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2020 코로나19로 인한 시상 취소 (사실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021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 FC 아르헨티나
2022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CF 프랑스
2023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CF 아르헨티나

 

* 루카 모드리치는 메날두 독식을 끊음

*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시상은 취소됐지만, 당시 대다수의 여론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예상

* 2021년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으로 수상했지만, 여름에 이적해 수상 당시 소속팀은 PSG

* 2023년 메스는 남성 최초의 비유럽팀 수상자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ㄷㄷ
즐라탄의 돌려차기
지루의 전갈킥
전설의 쌍둥이슛
반페르시 공중부양 헤딩

 

자, 이렇게 오늘은 발롱도르에 대해 이것저것 살펴봤는데요.

2024년 올해 발롱도르는 어떤 선수에게 갈 지 축구를 보는 재미가 또 하나 떠올라버렸네요 ㅋㅋㅋ

지금까지만 봤을 땐 벨링엄, 홀란드, 음바페 셋인데... 흠

마지막으로 아크로바틱한 골 장면들 움짤 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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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역대 최다 우승팀 레알 바르샤 꼬마 클럽별 우승횟수 feat. 메시 드리블 움짤

스페인 라리가 역대 우승팀

 

안녕하세요!

축구를 애정하는 일반인1 입니다😃

 

그리운 메호대전

 

저는 주로 프리미어리그를 챙겨보는 편이지만, 다른 리그들 경기를 아예 안 보지는 않습니다.

유럽 5대 리그의 주요팀들 경기들도 바쁘지 않으면 하이라이트라도 챙겨보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스페인 라 리가는 레알과 바르싸로 대표되는 만큼 매 라운드 경기를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역대 우승팀을 살펴봤듯, 스페인라리가 역대우승팀 라리가클럽별우승횟수 라리가최다우승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CF

 

레알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35회에 빛나는 최다우승팀입니다.

레알우승횟수 1931-32, 1932-33, 1953-54, 1954-55, 1956-57, 1957-58, 1960-61, 1961-62, 1962-63, 1963-64, 1964-65, 1966-67, 1967-68, 1968-69, 1971-72, 1974-75, 1975-76, 1977-78, 1978-79, 1979-80, 1985-86, 1986-87, 1987-88, 1988-89, 1989-90,  994-95, 1996-97, 2000-01, 2002-03, 2006-07, 2007-08, 2011-12, 2016-17, 2019-20, 2021-22 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가 내에서 레알이 가지는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우승횟수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죠.

제가 해외축구를 보기 시작한 2000년대부터만 해도 벌써 6~7번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네요.

특히 메호대전, 펩vs무리뉴 등으로 대표되던 2010년대 엘클라시코는 전세계의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엄청난 경기들이었습니다.

지난 번에 알아본 갈락티코 초창기에는 오히려 우승컵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점이 레알 입장에서는 참 안타깝죠

 

https://winwonwon.tistory.com/14

 

레알마드리드 갈락티코 1기 스쿼드 유니폼 등번호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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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두 번째로 우승을 많이 차지한 팀은 FC 바르셀로나입니다.

바르샤우승횟수 1928-29, 1944-45, 1947-48, 1948-49, 1951-52, 1952-53, 1958-59, 1959-60, 1973-74, 1984-85, 1990-91, 1991-92, 1992-93, 1993-94, 1997-98, 1998-99, 2004-05, 2005-06, 2008-09, 2009-10, 2010-11, 2012-13, 2014-15, 2015-16, 2017-18,  2018-19, 그리고 바로 전 시즌인 2022-23 시즌까지 총 27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0년대 이전에도 분명히 강팀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저와 같은 해축 팬들이 가장 눈여겨 보던 시즌은 호나우지뉴, 메시의 등장과 함께가 아닐까 싶습니다.

레알과 함께 라리가를 양분한 바르셀로나는 적어도 2000년대 이후로만 보면 오히려 레알보다 우승 횟수가 더 많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알아봤던 펩, 메시, 세얼간이 등 6관왕 스쿼드 때가 아무래도 가장 강했던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s://winwonwon.tistory.com/17

 

08/09 바르셀로나 6관왕 스쿼드 트레블 메시 세얼간이 과르디올라 첫시즌 티키타카

08/09 바르셀로나 6관왕 스쿼드 트레블 메시 세얼간이 과르디올라 첫시즌 티키타카 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일반인1입니다😃 지난 시간에 예고했던대로 레알마드리드 갈락티코 1기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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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 번째로 우승을 많이 차지한 팀은 11회 우승의 아틀레티코마드리드입니다.

꼬마우승횟수 1939-40, 1940-41, 1949-50, 1950-51, 1965-66, 1969-70, 1972-73, 1976-77, 1995-96, 2013-14, 2020-21 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레띠는 참 우여곡절이 많은 팀입니다.

99-00시즌 충격의 2부 리그 강등을 당하고, 두 시즌만에 복귀한 라 리가에서는 몇 년 동안 중위권을 멤돌아야만 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부임과 함께 레알과 바르샤가 양분하던 라리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킵니다.

숨 막히는 두 줄 수비와 확실한 한 방 역습으로 2013-14 시즌 라리가 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하며 빅클럽으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2020-21 시즌에는 7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가져오게 됩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아틀레티코의 두 줄 수비를 라리가 중~하위권 팀들이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리가 전체적인 경기가 재미 없어졌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레띠는 분명 좋은 팀이자 강팀이며, 라리가의 3강이라 불리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틀레틱 클루브

 

네 번째로 이름을 올린 팀은 8회 우승에 빛나는 아틀레틱 클루브입니다.(흔히 '빌바오'라고 부르죠)

1929-30, 1930-31, 1933-34, 1935-36, 1942-43, 1955-56, 1982-83, 1983-84 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빌바오'라는 이름을 들으면 그냥저냥 라리가에서 중위권 정도 팀?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라리가의 역사를 봤을 때 아틀레틱클루브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라리가 최초의 무패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기도 했던 명문 클럽입니다.

리가 우승은 4번째로 많지만, 코파델레이에서는 바르싸에 이어 2번째로 많이 우승한 클럽이기도 합니다.

물론, 프로축구 구단들이 점점 기업화 되면서 바스크 지역 출신의 선수들만 기용하는 구단의 특성 때문에 지금은 우리가 아는 중~하위권 클럽이 되기는 했지만 말이죠.

전세계의 많은 프로 구단들이 글로벌화 되고 있는 와중에 순혈주의를 제창하는 것은 한 편으로는 아직 낭만이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발렌시아 CF

 

다음으로 이름을 올린 팀은 발렌시아 CF입니다.

1941-42, 1943-44, 1946-47, 1970-71, 2001-02, 2003-04 시즌까지 총 6회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발렌시아는 90년대 이전에는 사실 명문팀이긴 했지만 우승을 다수 차지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나름의 황금기는 있었지만 명성에 비해 우승컵과는 연이 그리 많지는 않았죠.

하지만 90년대~2000년대를 지나며 전혀 다른 팀으로 변하였습니다.

특히 엑토르 쿠페르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팀을 이끌던 시기에는 두 번의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2시즌 연속 준우승, UEFA컵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제대로 된 황금기를 보냈습니다.

제가 딱 해축을 보기 시작할 즈음이 팀의 황금기였기 때문에 당시 발렌시아의 멘디에타, 킬리 곤잘레스, 로베르토 아얄라, 파블로 아이마르, 로베르토 아얄라, 비센테 로드리게스, 다비드 알벨다 등 외모도 잘생겼고 축구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던 굉장히 매력적인 팀이었습니다 ㅎㅎ (특히 개인적으로 비센테를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

 

다음은 레알소시에다드입니다.

1980-81, 1981-82 두 시즌 연속 우승해 2회 우승을 기록한 소시에다드입니다.

위에서도 본 아틀레틱 클루브처럼 소시에다드도 원래는 바스크 지역 선수만 기용하는 순혈주의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80~90년대를 지나며 조금씩 팀을 개방하기 시작했고, 외국인 용병 선수들도 조금씩 기용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우승컵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며 명문팀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요.

중간중간 리가 10위권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팀을 리빌딩 해가며, 2020년대에 들어서는 리그 내 중상위권 팀으로 충분한 고춧가루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참 재미있게 보는 팀인데요.

팀의 유스 출신 선수부터 황혼기를 보내는 베테랑 선수까지 조직력을 잘 갖추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니,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지 않을 수가 없죠.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다음은 레알베티스 발롬피에입니다.

1934-35 시즌 1회 우승을 차지한 베티스는 저에게는 호아킨(그아호)의 팀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ㅎㅎ

세비야와 함께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같은 지역 연고인 세비야와 '안달루시아 더비'를 이루며 격렬한 경기를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1920~30년대에는 리그 내 강팀으로 꼽히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50년대 클럽의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며 해체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큰 위기가 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며 호아킨, 후아니토, 카피 등을 중심으로 팀이 리빌딩 되었고, 리그 내에서 중위권 팀으로 알박기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2006년 호아킨이 팀을 떠난 뒤 1부와 2부 사이에서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는 등 팀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게 됩니다.

겨우겨우 14-15 시즌 1부로 승격을 확정짓고, 15-16 시즌 전 팀의 레전드인 호아킨의 복귀, 의리의 사나이 루벤 카스트로의 회춘 등에 힘입어 잔류에 성공, 이후 현재까지 라리가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유럽대항전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습니다.

 

세비야 FC

 

다음은 세비야 FC입니다.

1945-46 시즌 1회 우승을 기록한 세비야는 우리에게는 유로파의 팀으로 더욱 유명하죠.

리가 우승은 1회 밖에 없지만 UEFA 유로파리그 만큼은 7회 우승에 빛나는 참 특이한 이력의 팀이죠 ㅎㅎ

과거에는 다니엘 베르토니, 디에고 마라도나, 다보르 슈케르 같은 월드클래스 급 스타 선수들이 팀을 거쳐가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만한 트로피와는 연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90년대 들어서며 클럽의 기조가 유스팀 발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과감한 투자를 감행,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헤수스 나바스,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걸출한 선수들을 발굴하게 됩니다.

05-06 시즌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지휘 하에 클럽의 첫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유로파 제왕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06/07, 13/14, 14/15, 15/16(3연속), 19/20, 22/23 시즌까지 결승 진출 7회에 우승 7회라는 압도적인 제왕으로서 자리하게 됩니다.

비록 리그 트로피는 적지만, 유럽대항전 트로피만으로도 세비야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 수 있는 좋은 지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마지막으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입니다.

1999-2000 시즌 1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서북부 지역 갈라시아의 항구 도시인 라 코루냐를 연고로 하는 데포르티보.. 하지만 현재는 스페인 3부 리그에 머물고 있는데요.

사실 데포르티보는 과거에도 중~하위권을 멤도는 등 강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80년대 말 구단주가 교체되면서 무려 베베투와 마우로 실바를 영입하게 되고, 기존 팀의 핵심 선수들과 탄탄한 수비 축구를 구사하며 강팀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그렇게 90년대를 지나며 팀이 바뀌기 시작하자 영입되는 감독과 선수들의 퀄리티도 높아지게 되었고, 90년대 말이 되며 하비에르 이루레타 감독 하에 자우밍야, 로이 마카이, 빅토르 산체스, 마누엘 파블로 등을 중심으로 2000년에 드디어 클럽 역사상 첫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이어지는 시즌에는 후안 카프데빌라, 후안 발레론, 디에고 트리스탄도 영입되고, 챔스에서 <리아소르의 기적>을 일으키는 등 축구 역사에 큰 획을 긋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영입에 너무나 거대한 자본을 투자한 관계로 천문학적인 부채로 인해 긴축 정책에 들어가게 되고, 좋은 선수들이 모두 팔리며 2013년 2부 리그 강등, 2020년 3부 리그까지 강등의 길을 걷게 됩니다.

 

메시 드리블 (1)
메시 드리블 (1)
메시 드리블 (2)
메시 드리블 (2)
메시 드리블 (3)
메시 드리블 (3)
메시 드리블 (4)
메시 드리블 (4)
메시 드리블 (5)
메시 드리블 (5)

 

자, 이렇게 오늘은 스페인라리가우승팀 자세하게 알아봤는데요.

현재의 강팀이 언제나 강팀일 수 없고, 현재의 강등권 팀이 언제나 강등권일 수는 없습니다.

그게 축구의 재미있는 점이죠.

오히려 이렇게 글로 정리하다 보니 발렌시아 황금기나 데포르티보 하보 제네레이션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라리가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GOAT 메시드리블 움짤 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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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선수 시장가치 몸값 순위 해축 벨링엄 홀란드 음바페 비니시우스

해외 축구선수 시장가치 순위

 

안녕하세요!

축구를 넘나 좋아하는 일반인1입니다😁

 

 

음홀대전

 

2~3년 전까지만 해도 메호대전을 잇는 차세대 월클 경쟁은 음바페와 홀란드 양대산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새해가 밝은 지금, 저는 감히 삼국시대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건 바로 잉글랜드의 신성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바로 이 선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게 되서 오늘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2024년 1월 2일 해축몸값순위 20위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드 벨링엄 (Jude Bellingham)

 

현재를 기준으로 해외축구몸값순위 1위에 등극한 선수는 1억 8천만 유로, 한화로 약 2,500억원의 주드 벨링엄입니다!!!

20세의 잉글랜드 신성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22경기에 나서 18골과 6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벤제마라는 확실한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인해 팀의 공격력을 걱정했던 레알은 미드필더 한 명을 영입함으로써 그 걱정을 시원하게 날려버렸죠.

축구계에서는 주로 공격수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기 때문에 앵간하면 1~3위는 공격수가 차지하는데, 벨링엄은 미드필드 자리에서 뛰며 저 정도 스탯과 시장가치를 받았다는 점에서 역대급이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사실 뒤에 나올 두 선수와 시장가치는 동일하긴 하지만 트랜스퍼마크트 특성상 한 살이라도 더 어린 선수를 위로 올리기 때문에 벨링엄의 이름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ㅎㅎ

 

엘링 홀란드 (Erling Haaland)

 

해외축구선수시장가치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똑같이 1억 8천만 유로, 한화로 약 2,500억원의 엘링 홀란드입니다.

맨체스터시티 소속으로 올 시즌 23경기에 나서 19골과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홀란드는 이미 2~3년 전부터 축구팬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선수였죠.

그리고 맨시티에 합류하며 자신의 이름을 더욱 더 드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단일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팀의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더욱 놀라운 점은 지난 시즌이 홀란드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이었다는 점이죠 ㄷㄷ

 

킬리안 음바페 (Kylian Mbappé)

 

3위로 해축시장가치 순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똑같이 1억 8천만 유로, 한화로 약 2,500억원의 킬리안 음바페입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올 시즌 23경기에 나서 22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굳이 음바페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가 있을까요?

사실 우리나라의 이강인 선수가 팀에 합류하며 PSG 리그 경기를 최근에야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하필 감독이.... 한숨만 나오네욬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이건 겨울이건 이적시즌만 찾아오면 레알마드리드, 리버풀 등과 링크가 돌기 시작하며 언제나 이적시장의 중심이 있는 음바페, 과연 그는 파리를 떠날 수 있을까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Vinicius Junior)

 

4위는 1억 5천만 유로, 한화로 약 2,100억원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입니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레알에서 13경기에 나서 6골과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해 온 비니시우스이지만 올 시즌 기록은 약간 씅에 안 차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실제 경기를 보게 되면 평가는 약간 달라집니다.

올 시즌 레알은 투톱으로 출전하는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실제 경기 중에는 좌우로 수비를 벌려주고, 그 틈을 벨링엄이 침투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경기력 보다는 역할이 달라진 것이 더욱 큽니다.

지난 시즌부터 스탯이 줄어드니 비난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개인적으로 비니시우스라는 선수를 굉장히 높게 사고 있고, 실제로 전세계 축구 선수 시장가치 중에서도 4번째로 이름을 올렸네요 ㅎㅎ

 

부카요 사카 (Bukayo Saka)

 

5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1억 2천만 유로, 한화로 약 1,700억원의 부카요 사카입니다.

제가 감히 이상형이라 말 할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이수날, 장이수 님의 최애 사카는 올 시즌 아스날에서 27경기에 나서 9골과 1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벨링엄, 라이스, 필 포든 등과 함께 현재의 잉글랜드를 달리게 하는 엔진입니다.

특히 아르테타 감독 하에서 재능을 가감없이 발휘해주고 있고, 최근 몇 시즌 아스날의 성적 등반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매겨질 만한 몸값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

더욱 놀라운 점은 이미 2~3 시즌 전부터 눈에 띄었던 이 선수가 아직 22세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ㄷㄷ (놀랍게도, 홀란드가 사카보다 고작 한 살 형입니다........)

 

자말 무시알라 (Jamal Musiala)

 

해축선수시장가치 순위 6위는 1억 1천만 유로, 한화로 약 1,500억원의 자말 무시알라입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20경기에 나서 6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무시알라는 요즘 제가 특히나 눈여겨 보고 있는 선수입니다.

김민재 선수와 같은 팀이기 때문에 김민재 선수의 경기를 보면 당연히 같이 눈에 띄는데요 ㅎㅎ

지난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이던 저돌적인 드리블에 유틸리티성이라는 새로운 장점을 더함으로써 정말 멋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는데요.

올 시즌은 초반에만 잠시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금새 다시 팀에 합류하며 20세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하게 팀에 충분히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필 포든 (Phil Foden)

 

7위는 무시알라와 같이 1억 1천만 유로, 한화로 약 1,500억원을 기록한 필 포든입니다.

개인 취향이라 미리 밝히면 저는 맨시티라는 팀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엄밀히 말하면 중동 자본 들어오기 전의 맨시티는 분명 좋아하는 팀) 어린 재능들은 정말 많이많이 부럽습니다ㅠㅠ

특히 필 포든은 맨시티 유소년 팀일 때부터 워낙에 재능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ㅠㅠ

올 시즌 맨시티 소속으로 31경기에 나서 10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중원부터 공격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포지션이 없을 정도로 축구 지능이 높고, 볼을 다루는 테크닉과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등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펩의 사랑을 받는 포든은 다른 팀들도 참 탐내는 인재입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Lautaro Martinez)

 

해외축구선수순위 8위는 1억 1천만 유로, 한화로 약 1,500억원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입니다.

인테르 소속으로 올 시즌 23경기에 나서 17골과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라우타로인데요.

경기력 자체는 들쑥날쑥한 편이지만 저돌적인 드리블, 간결한 패스, 강력한 슛팅 등을 보이며 어느새 보면 1~2골 득점을 추가하고 있는 참 희한한 선수죠 ㅎㅎ

"얘 몸값이 이렇게 비싸다고?"라며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하지만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봤을 때 몸값이 매겨지는 요소 중 가장 크게 작용하는게 바로 경기 스탯과 나이, 그리고 포지션입니다.

전세계 스트라이커들을 한 줄로 세웠을 때 라우타로는 비록 10위 안에는 못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요소들을 모두 포함한다면 분명 10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선수입니다 ㅎㅎ

 

빅터 오시멘 (Victor Oshmhen)

 

9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똑같이 1억 1천만 유로, 한화로 약 1,500억원의 빅터 오시멘입니다.

김민재 선수의 팀 동료였기 때문에 그의 플레이를 많이 볼 수 있었죠 ㅎㅎ

올 시즌은 나폴리에서 19경기에 나서 8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폴리 자체가 올해 힘들어하고 있어서 그런지 오시멘도 이전처럼 압도적인 스탯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여준 공격 재능은 확실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팀들이 노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도 있는 만큼 올 겨울에는 힘들겠지만 아마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팀을 옮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데클란 라이스 (Declan Rice)

 

해외축구선수시장가치 순위 10위는 1억 1천만 유로, 한화로 약 1,500억원의 데클란 라이스입니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발 리버풀이 영입하길 기도하고 또 기도했던 선수인데요..ㅎㅎ

아스날로 팀을 옮긴 이후로 29경기에 나서 3골과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포지션이 그냥 미드필더도 아니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만큼 10위라는 순위가 놀랍기는 하죠.

하지만 현대 축구에서 수미는 풀백과 함께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으로 꼽히기 때문에 뒤이어 이름을 올린 선수와 함께 몸값순위 상위권에 위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라이스의 합류로 수비가 더욱 든든해진 아스날의 올 시즌 최종 순위가 궁금해집니다 ㅎㅎ

 

로드리 (Rodri), 해리 케인 (Harry Kane), 플로리안 비르츠 (Florian Wirtz)

 

해축선수시장가치 11위부터는 묶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11위는 맨시티의 로드리, 1억 1천만 유로(한화 약 1,500억원)

12위는 뮌헨의 해리 케인, 1억 1천만 유로(한화 약 1,500억원)

13위는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 1억 유로(한화 약 1,400억원)를 기록하였습니다.

 

호드리구 (Rodrygo), 페데리코 발베르데 (Federico Valverde), 모이세스 카이세도 (Moisés Caicedo)

 

해외축구선수 시장가치 14위는 레알의 호드리구, 1억 유로(한화 약 1,400억원)

15위는 같은 레알 소속의 페데리코 발베르데, 똑같이 1억 유로가 매겨졌으며,

16위는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9천만 유로(한화 약 1,200억원)를 기록하였습니다.

 

페드리 (Pedri), 가비 (Gavi),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Eduardo Camavinga), 훌리안 알바레스 (Julián Álvarez)

 

축구선수몸값 17위는 바르셀로나의 페드리, 9천만 유로(한화 약 1,200억원)

18위는 같은 바르셀로나의 가비, 9천만 유로

19위는 레알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9천만 유로

20위는 맨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스, 9천만 유료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뒤로도 9천만 유로급에 추아메니, 하파엘 레앙, 마르틴 외데고르 등이 있네요.

 

베컴의 초장거리 슛
지단의 장거리 슛
시우형의 중거리 슛
카를로스의 UFO 중거리 슛
포그바의 UFO 중거리 슛
피를로의 중거리 슛
제라드의 속이 뻥 뚫리는 하프발리 중거리 슛
티아고 알칸타라의 초저공 잠수함 중거리 슛

 

이렇게 오늘은 축구선수들의 시장가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의 시장가치는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어느 것이 정답이다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 상황에서 누가 잘 하고 있는지는 확인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나 김민재 선수, 이강인 선수, 황희찬 선수 등은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 했네요.

그래도 언제나 저에게는 최고의 선수들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는 축구경기의 꽃과도 같은 시원한 중거리슛 움짤들 보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또 어떤 축구 이야기를 해볼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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