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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구단별 우승횟수 스쿠데토 유벤투스 밀란 인테르 로마 나폴리 최다우승

세리에A 구단별 우승횟수

 

안녕하세요!

축구를 좋아라 하는 일반인1입니다😃

 

스쿠데토 뜻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스쿠데토를 차지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캄피오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스쿠데토의 뜻은 이탈리아 스포츠에서 디펜딩 챔피언이 부착하는 문양으로, '작은 방패'를 말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면 좌측에 있는 방패 모양이 스쿠데토가 되죠.

리그컵 대회인 코파 이탈리아의 우승팀은 우측의 '코카르다 트리콜로레'를 부착합니다.

그럼 오늘은 세리에A 각 구간별 우승횟수와 최다우승팀, 특히 세리에7공주 팀들의 우승횟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유벤투스 FC (Juventus FC)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구단은 36회 우승의 <유벤투스 FC>입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를 연고로 하는 유벤투스는 현재 세리에A 역대 최다 우승팀이자, 유럽 5대 리그 최초로 리그 9연패를 달성한 독보적인 리그의 강자입니다.

이어지는 2~3위 팀들의 거진 2배 정도 되는 우승횟수를 차지한 유벤투스는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준 '칼초폴리' 사건으로 인해 두 번의 우승을 박탈당하고, 한동안 2부리그 강등을 겪었지만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후 11/12 시즌 무패 우승, 13/14 시즌 최다 승점 등 여러 기록들을 새롭게 세우며 화려하게 부활했죠.

 

유벤투스 FC 우승 연도

1905, 1925-26, 1930-31, 1931-32, 1932-33, 1933-34, 1934-35, 1949-50, 1951-52, 1957-58
1959-60, 1960-61, 1966-67, 1971-72, 1972-73, 1974-75, 1976-77, 1977-78, 1980-81, 1981-82
1983-84, 1985-86, 1994-95, 1996-97, 1997-98, 2001-02, 2002-03,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AC 밀란 (AC Milan)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구단은 19회 우승의 <AC밀란>입니다!

(사실 이어지는 3위 구단과 우승 횟수는 동일하지만, 조금 더 이른 시즌에 우승한 곳이 바로 밀란이기 때문에 2위로 두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연고지로 둔 AC밀란은 세리에A 우승 횟수가 10회 이상인 세 구단 중 하나로, 10회 우승 당 별 하나를 박을 수 있기 때문에 유니폼에 별도 함께 자수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본 유벤투스와는 달리 UEFA 챔피언스리그 7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탈리아 클럽 중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 유럽으로 보더라도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명문 클럽입니다.

 

AC 밀란 우승 연도

1901, 1906, 1907, 1950-51, 1954-55, 1956-57, 1958-59, 1961-62, 1967-68, 1978-79,
1987-88, 1991-92, 1992-93, 1993-94, 1995-96, 1998-99, 2003-04, 2010-11, 2021-2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Internazionale Milano)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팀은 똑같이 19회 우승에 빛나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입니다!

역시나 이탈리아의 밀라노를 연고지로 하는 인테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기록하였는데, 특히 09/10 시즌에는 이탈리아 클럽 중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무이한 트레블을 달성하였습니다.

유벤투스 항목에서도 언급한 칼초폴리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가 몰락하자 밀란과 함께 세리에를 점령하기 시작한 구단인데요.

특히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 전통의 카테나치오와 무리뉴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맞물리며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났죠.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우승 연도

1909-10, 1919-20, 1929-30, 1937-38, 1939-40, 1952-53, 1953-54, 1962-63, 1964-65, 1965-66,
1970-71, 1979-80, 1988-89, 2005-06, 2006-07, 2007-08, 2008-09, 2009-10, 2020-21

 

AS 로마 (AS Roma)

 

<AS 로마>는 8번째로 우승을 많이 차지한 구단으로, 총 3회 스쿠데토를 차지했습니다. (1~3위 팀들과 그 이하 팀들의 우승횟수 차이는 굉장히 큰 편이에요.)
구단명 답게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를 연고로 하는 AS 로마는 가장 최근 리그 우승이 2001년일 정도로 근래에는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시즌만 해도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팀의 레전드 출신인 데로시 감독을 데려왔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팀의 레전드를 너무 빠르게 소비시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한 때 축구계에서 낭만을 대표하는 팀이었던 만큼 좋은 모습으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AS 로마 우승 연도

1941-42, 1982-83, 2000-01

 

SSC 나폴리 (SSC Napoli)

 

우리에게는 김민재 선수로 인해 친숙해진 <SSC 나폴리>가 3번의 우승으로 로마의 뒤를 이었습니다.

바로 직전 시즌 스쿠데토를 차지하며 디펜딩 챔피언에 등극한 나폴리는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연고지로 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리그 우승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까지 오르며 많은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죠.

특히 새롭게 발굴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늘 빅클럽의 주목을 받는 빅터 오시멘, 그리고 대한민국의 김민재 선수 등이 주축이 되어 경기 자체도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게 진행되며 더욱 많은 팬들을 유입시켰습니다.

비록 올 시즌은 수비 빈 공간이 많이 노출되며 지난 시즌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팀으로 언제든지 부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SSC 나폴리 우승 연도

1986-87, 1989-90, 2022-23

 

ACF 피오렌티나 (ACF Fiorentina)

 

다음으로 이름을 올린 구단은 2회 우승을 차지한 <ACF 피오렌티나>입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를 연고로 하는 피오렌티나는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리에를 호령한 이른바 '7공주' 중 하나인 명문 구단입니다.

비록 스쿠데토는 두 번 밖에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코파이탈리아 우승은 6회나 차지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축구 로맨티스트로 유명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그라운드의 음유시인 질라르디노가 전성기 시절을 보낸 팀으로 익숙하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꽤 좋아하는 팀으로, 현지 팬들이 팀에 대한 자부심이 정말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팀에 헌신한 선수나 코치, 스태프라면 극진한 대접을 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ACF 피오렌티나 우승 연도

1955-56, 1968-69

 

SS 라치오 (SS Lazio)

 

다음은 피오렌티나와 마찬가지로 2회의 우승을 차지한 <SS 라치오>입니다!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연고로 하는 라치오 또한 세리에7공주 팀들의 한 축인데요.

과거 이탈리아 리그 내에서 준수한 상위권 경쟁팀이던 라치오는 80년대에 들어서 각종 스캔들에 연루되며 세리에B로 강등, 이후 세리에C까지 강등될 뻔 하는 등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90년대~2000년대를 지나며 구단 운영에 순풍이 들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리그 중상위권 경쟁과 유럽대항전 등을 이어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현지 서포터들의 극우 성향으로 인해 간혹 눈쌀 찌푸려지는 상황들이 생기기는 합니다.

 

SS 라치오 우승 연도

1973-74, 1999-00

 

 

 

이렇게 오늘은 세리에A 구단별 우승횟수를 알아보았는데요.

놀랍게도 세리에7공주에는 한 팀이 더 있습니다. 바로 <파르마 칼초 1913>이라는 팀인데요.

파르마는 아직 리그 우승이 없기 때문에 이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ㅠㅠ

세리에 7공주는 한참 세리에A 리그 자체가 잘 나가던 시절의 리그 우승후보 구단들을 말하죠.

오늘 알아본 유베, 밀란, 라치오, 인테르, 피오렌티나, 로마, 그리고 파르마입니다.

다음에 이 7공주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마지막으로 세리에A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의 움짤 보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델피에로의 중거리슛(이라 쓰고 러닝 프리킥이라 읽는다.)
토티의 간결하고 정확한 원터치 패스
사네티의 콤팩트한 수비와 정확한 크로스
말디니의 정석 같은 태클과 공격 전환
카카의 원터치 공격 전개와 중거리슛
셰브첸코가 무결점 스트라이커인 이유
부폰의 말도 안 되는 반사신경 (feat. 인자기 표정)
호돈신 인테르 시절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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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예선 우승후보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선수명단 토너먼트 일정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일반인1입니다😁

 

아시안컵과 한국의 인연

 

아시안컵은 아시아 최고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아시아 축구연맹 산하의 최상위급 국가대항전입니다.

이렇게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오늘 저녁 8시 30분에 우리나라의 아시안컵 첫 경기가 있기 때문이죠 ㅎㅎ

대한민국은 바로 이 아시안컵의 초대 대회인 1956년 우승, 그리고 1960년 두번째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회 우승의 일본, 3회 우승의 사우디, 이란에 이어 네 번째로 우승을 많이 차지한 국가입니다.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아시안컵 우승과는 유독 연이 닿지 않던 우리나라에 저는 바로 이번 대회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의 국가대표팀은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스쿼드에 코어라인이 튼튼하고, 지난 카타르 월드컵 멤버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조직력 또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번 아시안컵조별예선 각 조를 살펴보고, 우승후보 국가라고 할 수 있는 포트1 팀들의 선수명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 아시안컵 조편성

 

우선 개최국인 카타르가 당연히 A조 포트1에 들어갔고, 이어서 중국, 레바논, 타지키스탄이 포함되었습니다.

B조는 호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인도

C조는 이란, 아랍에미리트, 팔레스타인, 홍콩

D조는 일본, 이라크, 베트남, 인도네시아

E조는 대한민국,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

F조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키르기스스탄, 태국

이렇게 비교적 무난하게 조별예선 조편성이 되었습니다.

 

사실 아시안컵조별예선 경기가 이미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시간으로 1월 13일 오전 1시에 카타르 3 vs 0 레바논, 오후 8시 30분에 호주 2 vs 0 인도, 오후 11시 30분에 중국 0 vs 0 타지키스탄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1월 14일 오전 2시 30분 우즈벡 0 vs 0 시리아, 오후 8시 30분 일본 4 vs 2 베트남, 오후 11시 30분 UAE 3 vs 1 홍콩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글을 쓰는 오늘인 1월 15일 오전 2시 이란 4 vs 1 팔레스타인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그럼 한 팀 한 팀 선수명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안컵 카타르 선수명단

 

<카타르>

스페인 국적의 틴틴 마르케스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의 멤버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개최국인 만큼 이번 대회의 개막전을 레바논과 갖게 되었고, 3:0의 대승을 거두며 첫 승점을 획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월드컵 때도 그렇고 주목해야 할 선수는 카타르 역사상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한 모하메드 문타리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아크람 아피프, 하산 알하이도스, 부알렘 쿠키 정도로 보고 있고, 새롭게 합류한 브라질계의 귀화 선수인 루카스 멘지스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포트1이기는 하지만, 실력 보다는 개최국이라서 차지한 자리이기 때문에 저도 카타르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ㅠㅠ

그래도 최근 자국민들도 등을 돌리고 있는 중국이 포트2로 들어오는 등 나름 조편성이 괜찮게 나왔기 때문에 토너먼트 진출의 가능성은 높은 편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ㅎㅎ

 

아시안컵 카타르 경기 일정 (한국시간)

1월 13일 (토) 오전 1시 - 카타르 3 : 0 레바논

1월 17일 (수) 오후 11시 30분 - 타지키스탄 : 카타르

1월 23일 (화) 오전 0시 - 카타르 : 중국

 

아시안컵 호주 선수명단

 

<호주>

'사커루' 호주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와 선수진에 변화가 꽤 많은 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팀을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은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그대로지만 준수한 활약을 보인 알렉스 로버트슨, 네스토리 이란쿤다 같은 유망주들을 제외하고, A매치 경력이 없는 베테랑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호주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ㅠㅠ

그나마 마틴 보일이나 잭슨 어바인 같은 선수들은 얼굴이나 이름은 그래도 들어본 적 있지만 대다수의 선수들이 큰 임팩트는 없네요.

가장 익숙한 선수는 역시 골키퍼인 매튜 라이언이지만, 기량 저하로 인해 옮기는 클럽마다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프리미어리그를 주로 보기 때문에 이번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한 알렉스 로버트슨은 그래도 본 적 있는데 말이지요..ㅎㅎ

 

아시안컵 호주 경기 일정 (한국시간)

1월 13일 (토) 오후 8시 30분 - 호주 2 : 0 인도

1월 18일 (목) 오후 8시 30분 - 시리아 : 호주

1월 23일 (화) 오후 8시 30분 - 호주 :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컵 이란 선수명단

 

<이란>

16년만에 이란 대표팀 감독직에 복귀한 아미르 갈라노에이가 이끄는 이란 대표팀은 언제나 모든 아시아 팀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팀입니다.

이란 감독 부임 이후에 치른 9경기에서 8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두려워지는데요.

사르다르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이 세 명의 이름은 축구팬들이라면 익숙하죠 ㅎㅎ

그 외에도 현재 러시아의 FC 로스토프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는 모함마드 모헤비가 주목할만 하며, 자국 리그에서도 세파한SC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조직력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볼 땐 이란은 이번 아시안컵에 굉장히 큰 기대를 걸고 준비한 것 같습니다.

아시안컵이 메이저 트로피이긴 하지만 젊은 선수들 보다는 기존의 베테랑급 선수들이 주를 이루었다는 것은, 세대교체 이런건 잠시 접어두고 오로지 컵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로 보이거든요.

16강 토너먼트는 무난하게 올라가고, 토너먼트에서의 성적이 어떻게 될 지는 전혀 예상도 못 하겠습니다.

 

아시안컵 이란 경기 일정 (한국시간)

1월 15일 (월) 오전 2시 30분 - 이란 4 : 1 팔레스타인

1월 20일 (토) 오전 2시 30분 - 홍콩 : 이란

1월 24일 (수) 오전 0시 - 이란 :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일본 선수명단

 

<일본>

대한민국의 숙적이자 라이벌, 일본은 지난 월드컵 때와 비교하여 선수명단에 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카마다 다이치, 후루하시 쿄고, 다나카 아오, 나카무라 코스케 등 여러 유럽파 선수들이 명단에 들지 못하며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었는데요.

반면 쿠보 타케후사, 토미야스 타케히로, 이토 히로키 등은 부상으로 인해 긴가민가 했지만 결국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현재의 일본은 마치 유럽 국가대표팀을 떠올리게 될 정도로 좋은 선수진과 경기력을 가지고 있죠.

흔히 말하는 '월드컵 우승 프로젝트' 아래 스페인, 독일 등의 선진 축구를 일찍이 도입하고 유초등 단계에서부터 차근차근 선수들을 육성해 온 일본은 이번 대회의 우승후보 no.1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잡아내며 전세계를 놀라게 하더니, 최근에 치러진 독일, 튀르키예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역대급이라는 요즘 일본 축구를 몇 번이나 두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조별예선 1차전에서는 베트남을 만나 쉽게 가나 했지만, 의외로 4:2의 진땀승을 거두었는데 오히려 앞으로는 절대 방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회가 진행되면서 더욱 더 강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아시안컵 일본 경기 일정 (한국시간)

1월 14일 (일) 오후 8시 30분 - 일본 4 : 2 베트남

1월 19일 (금) 오후 8시 30분 - 이라크 : 일본

1월 24일 (수) 오후 8시 30분 - 일본 : 인도네시아

 

아시안컵 대한민국 선수명단

 

<대한민국>

대한민국 태극 전사들의 아시안컵 선수명단입니다.

우리나라의 스쿼드 또한 역대급이라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손흥민, 황희찬, 조규성 등의 압도적인 공격진과 이강인, 황인범, 정우영 등의 다재다능한 미드진, 그리고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등의 든든한 수비진에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등 누가 1순위 키퍼여도 이상할게 없는 골키퍼들까지...

흔히 역대급 스쿼드라 불리는 2002 월드컵, 2012 런던올림픽 때와 비교해도 확실히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선수진입니다.

한국의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감독이 클린스만이라는 점이랄까....ㅎㅎ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와는 꽤 많은 변화가 있죠.

제가 특히 주목하는 선수는 광주FC의 이순민, 울산HD의 설영우, 그리고 역시 PSG의 이강인입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여러 우승후보 국가들이 역대급, 최강급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만큼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빠꾸 없는 정면승부로 하나하나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축구 경기에서 승부도 중요하지만, 경기 자체의 재미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ㅎㅎ

(물론... 어쩔 수 없이 지게 된다면 결승에서 일본한테 지는 것 정도가 그나마...)

 

아시안컵 대한민국 경기 일정 (한국시간)

1월 15일 (월) 오후 8시 30분 - 대한민국 : 바레인

1월 20일 (토) 오후 8시 30분 - 요르단 : 대한민국

1월 25일 (목) 오후 8시 30분 - 대한민국 : 말레이시아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명단

 

<사우디 아라비아>

이탈리아의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주목할 만 합니다.

사우디가 무서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같은 리그에서 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리그가 바로 지난 이적시장에서 수많은 유럽선수들을 휩쓸어 간 사우디 리그이기 때문이죠.

당장 저 선수명단에서 가낭 많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세 팀만 해도 네이마르,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미트로비치, 호날두, 포파나, 사디오 마네, 라포르트, 브로조비치, 벤제마, 캉테, 파비뉴 등 ㄷㄷ

물론, 이렇게 수준급 선수들이 뛰고 있는 리그라고 해서 저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인프라의 변화는 문화의 변화를 가져오고, 문화의 변화는 장기적인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그리 높은 성적을 기대하긴 어려울지 몰라도 5년 후, 10년 후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죠.

또한 선수 한 명 한 명은 어떨지 몰라도 단일리그의 선수들로 대회를 준비하면 그만큼 선수단 관리도 수월하기 때문에 조직력에 있어서도 분명 다른 나라들보다 한 수 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일정 (한국시간)

1월 17일 (수) 오전 2시 30분 - 사우디아라비아 : 오만

1월 22일 (월) 오전 2시 30분 - 키르기스스탄 : 사우디아라비아

1월 26일 (금) 오전 0시 - 사우디아라비아 : 태국

 

국대 축구 레전드 골 1
국대 축구 레전드 골 2
국대 축구 레전드 골 3
국대 축구 레전드 골 4
국대 축구 레전드 골 5
국대 축구 레전드 골 6
국대 축구 레전드 골 7
국대 축구 레전드 골 8

 

자, 이렇게 오늘은 2023 아시안컵 우승후보로 꼽히는 포트1 국가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은 한국 국대 경기에서 나온 레전드골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당연히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우승을 응원합니다.

그러므로, 경기가 있는 날은 반드시 칼퇴를 하겠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부디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잘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좋은 활약 이어가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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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어록 명언 프로필 클럽 통산기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어록 명언 모음

 

안녕하세요!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인1입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Zlatan Ibrahimović)

 

제가 좋아하는 축구선수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보다 팀을 더 위하거나, 팀 동료들을 위하는 선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에고가 충만하고 그야말로 자신감 덩어리인 선수들도 좋아하는데요.

물론, 그러한 언행의 뒤에는 그만한 실력과 인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죠.

그러한 점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선수는 낭만 그 자체로서 너무나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한창 위닝일레븐7~8 게임을 할 때 생소한 국적과 이름, 뛰어난 스탯으로 알게 된 선수가 바로 즐라탄인데요.

오늘은 즐라탄프로필부터 즐라탄어록 즐라탄명언 시리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Zlatan Ibrahimović
출생  1981년 10월 3일 (42세), 스코네 주 말뫼
국적  스웨덴
신체  키 195cm / 체중 95kg
직업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배우
 축구 행정가
소속 선수  말뫼 BI (1989~1991 / 유스)
 FBK 발칸 (1991~1995 / 유스)
 말뫼 FF (1995~1999 / 유스)
 말뫼 FF (1999~2001)
 AFC 아약스 (2001~2004)
 유벤투스 FC (2004~200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6~2009)
 FC 바르셀로나 (2009~2010)
 AC 밀란 (2010~2012)
 파리 생제르맹 FC (2012~20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2018)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2018~2019)
 AC 밀란 (2020~2023)
기타  AC 밀란 (2023~ / 운영 파트너 및 수석 고문)
국가대표  122경기 62골 (스웨덴 / 2001~2023)
통산 득점  561골
등번호  스웨덴 대표팀 : 10번, 21번, 11번
 AFC 아약스 : 9번
 유벤투스 FC : 9번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8번, 10번
 FC 바르셀로나 : 9번
 파리 생제르맹 FC : 10번, 18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9번, 10번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 9번
 AC 밀란 : 11번, 21번

 

 

즐라탄 말뫼 시절
즐라탄 어록 1

 

나는 왕으로 이 곳에 왔고, 전설이 되어 떠난다.

I came like a king, left like a legend.

 - 2016년 PSG를 떠나며 기자에게 남긴 말

 

어디 감히 즐라탄에게

DARE TO ZLATAN

 - 호날두의 생일에 선물로 보낸 속옷에 적혀있던 문구

 

나는 즐라탄이다.

I AM ZLATAN

 - 첫 번째 자서전의 제목

 

내가 바로 세계 최고의 선수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끝난 것이다.

 

즐라탄 아약스 시절
즐라탄 어록 2

 

즐라탄은 오디션 따윈 보지 않는다.

 - 17세,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날 입단 테스트를 거부하며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즐라탄을 가졌기 때문이다.

 - 여자친구의 약혼 선물로 무엇을 주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얼마나 완벽한지 생각하면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우리에겐 나와 드워프면 충분하다. 철학가는 필요 없다.

 - 바르셀로나 시절, 자신을 왕따시켰던 과르디올라를 디스하며

 

즐라탄 유벤투스 시절
즐라탄 어록 3

 

신을 믿으세요? ('그렇다'고 하자) 좋아요. 그렇다면 나를 믿는 거네요. 안심해도 되요.

 - 12/13 시즌 당시 PSG 감독 안첼로티와의 대화에서

 

카레브가 축구공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나는 오렌지로도 할 수 있다.

 - 욘 카레브가 자신을 디스하자 곧바로 맞받아치며

 

파리에서 집을 구하는 중이다. 마땅한 곳이 없다면, 호텔을 사버릴 것이다.

 - PSG 이적 직후 근황을 묻는 기자에게

 

사실 난 비행기를 질렀어. 그게 훨씬 더 빠르니까.

 - 페라리를 구입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즐라탄 인테르 시절
즐라탄 어록 4

 

이봐, 트위터. 즐라탄은 140자 이상이 필요해. 즐라탄을 위해 규칙을 바꿔 줘.

 - 2014년 3월 9일 즐라탄이 트위터에 올린 글

 

(기자 : 카바니에게 왜 패스를 잘 안 하냐는 이야기가 있다.)

당신이 나보다 축구를 더 잘 안다는 얘기인가?

 - 기자와의 인터뷰 중

 

일어나봐! 나 방금 악몽을 꿨어! 꿈에서 호날두가 나보다 좋은 선수였어!

 - 유벤투스 시절 아드리안 무투에게 한 말

 

'사자'는 인간처럼 회복하지 않는다.

 - 1년 재활이 예상된 부상에서 7개월 만에 복귀한 후 인터뷰에서

 

즐라탄 AC밀란 시절
즐라탄 어록 5

 

팬들이 '우리는 즐라탄을 원한다'고 외쳤다. 그래서 난 팬들에게 즐라탄을 선물했다.

 - LA 갤럭시 첫 데뷔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후 인터뷰에서

 

팬들이 즐라탄을 원해서 즐라탄을 보여줬다. 이제 가서 야구나 봐라.

 - LA 갤럭시를 떠나며 개인 SNS에 남긴 글

 

바이러스가 즐라탄에게 오지 않으면, 즐라탄이 바이러스에게 가겠다.

 - 코로나 시기 SNS에 올린 영상에서의 발언, 이후 코로나 퇴치를 위해 한화로 약 2억 원을 기부

 

어제는 음성이었지만 오늘은 양성이다. 하지만 증상 따윈 없다.

감히 나에게 도전할 용기가 생기다니, 좋은 생각은 아닌걸?

 - 코로나 양성 판정 이후 트위터에 남긴 글

 

즐라탄 PSG 시절
즐라탄 어록 6

 

이 동물은 길들여질 수 없다. 공기가 맑군.

 - 코로나 완치 판정 후 훈련 동영상 및 사진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더 완벽해짐을 느끼고 있다.

내가 20~30세였다면 아무도 나를 막지 못했을 것이다. 어쨋든 지금도 그들은 나를 막지 못하지만.

 - 코로나 완치 후 복귀전 멀티골을 넣은 후 트위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아직 다른 아브라카다브라를 보지 못했다.

마이크 타이슨처럼 힘세고 무하마드 알리처럼 춤추며 이소룡처럼 빠른 사람? 글쎄, 그건 나 말고는 없다.

 - 기자가 자신의 후계자를 묻자 대답한 말

 

밀라노는 왕을 가진 적이 없다. 신을 가졌다.

 - 2020년 밀라노 더비 승리 후 트위터에서

 

즐라탄 맨유 시절
즐라탄 어록 7

 

그런 질문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너 말고는 다 내가 누군지 알고 있으니까.

즐라탄을 아는 사람에게 물어봐.

 - 즐라탄이 누군지 설명해달라는 인터뷰에서

 

지금 실컷 야유해라. 나를 볼 수 있는 이 시간이 너희가 1년 중 마주할 가장 큰 순간이니까.

 - 5년 만의 국가대표 복귀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나는 벤자민 버튼 같다.

 - 밀란과의 볼로냐전 승리에서 골을 넣은 후

 

인스타에 남긴 마지막 인사

 

여정은 하나의 꿈과 함께 시작되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꿈 말이다.

나는 말뫼에서 태어났고, 암스테르담에서 성장했으며, 토리노에서 더욱 현명해졌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사자가 됐다. 밀란에서 더욱 성장했고, 파리에서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

맨체스터에서 더욱 강해졌고, LA에서 재미를 봤다.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고향인 밀라노로 돌아와 평화를 찾았다.

나는 당신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내가 남기고 싶은 것은 나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새로운 즐라탄들이다.

사자의 심장을 가진 모든 이들. 눈에 불타오르는 불꽃을 가진 모든 이들.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모든 이들.

모든 것에 감사하다.

Mino(미노 라이올라), 우리가 해냈어! 여정은 끝났어. 놀라운 여정이었어. 너가 보고싶어.

 - 현역에서 은퇴하며 인스타에 남긴 마지막 인사

 

즐라탄 레전드 골 1
즐라탄 레전드 골 2
즐라탄 레전드 골 3
즐라탄 레전드 골 4
즐라탄 레전드 골 5
낭만 그 자체

 

간지 그 자체
AC밀란의 세리에A 우승 후 라커룸 연설

 

 

이렇게 오늘은 즐라탄의 기본적인 프로필과 어록 명언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도 자료를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더 이 남자의 섹시함에 반하게 된 것 같네욬ㅋㅋㅋㅋ

축구선수의 자서전은 제라드 자서전 빼고는 읽어본 적 없는데, 이 참에 즐라탄 자서전도 한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로케 산타크루즈, 엠레 벨로조글루, 이동국과 함께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걸쳐 모두 골을 기록한 지구상 단 네 명의 선수 중 한 명인 즐라탄!

현재는 밀란의 행정역을 맡고 있는데,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행보가 보여서 주책이라는 생각 보다는 멋지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ㅎㅎ

그럼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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