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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홈구장 몰리뉴스타디움 베스트11 스쿼드 역사

 

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일반인1입니다!

요즘 해외축구를 보는 맛이 납니다~

손흥민, 황희찬 선수를 필두로 조규성, 오현규 선수 등 며칠 건너 한 명 꼴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해주고 있어서 참 신나게 축구를 보고 있습니다 ㅎㅎ

그 중에서도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황희찬 선수가 몸담고 있는 울버햄튼원더러스FC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식 명칭 Wolverhampton Wanderers Football Club '울버햄프턴'이라고 표기하기도 하죠.

흔히 팀 풀네임 보다는 울브스(Wolves), 원더러스(The Wanderers)라고 부르죠.

1877년 존 베인튼, 존 브로디 두 신부가 '세인트 루크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고, 2년 뒤에 더 원더러스와 합병하여 지금의 울버햄튼원더러스 이름으로 창단해 올해로 창단 146주년을 맞는 등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연고지는 웨스트 미들랜즈 웨스트 미들랜즈 주 울버햄튼 지역이고, 홈구장은 몰리뉴 스타디움(Molineux Stadium)입니다.

라이벌 더비매치로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블랙컨트리 더비와 아스톤빌라와의 웨스트 미들랜즈 더비가 있습니다.

현재 팀을 이끄는 감독은 게리 오닐 감독이고, 주장은 막시밀리안 킬먼 선수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1부 리그 시절인 1950년대에 3회 기록하였고, FA컵은 4회, EFL컵 2회, FA커뮤니티실드 4회 우승 기록하였습니다.

 

 

울버햄튼홈구장 '몰리뉴스타디움'은 1889년에 개장하였는데, 이는 축구리그 첫 번째 경기장입니다.

경기장 위치는 도심에서 북쪽으로 수백 야드 떨어진 곳에 있으며, 주로 저층 건물이 있는 지역에서 워낙 규모가 큰 경기장에 유독 눈에 확 띕니다.

총 좌석 수는 원래 6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었으나, 입석을 제거하는 규정이 생기면서 현재 약 31,500명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경기장 앞에는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구단주였던 잭 헤이워드 경과 20년간 울버햄튼 원클럽맨이었던 레전드 빌리 라이트 전 선수, 울버햄튼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넌 스탠 컬리스 감독의 조각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울버햄튼역사 관련해서는 다 기록하기에는 힘드니 최근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2000년대에는 주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주로 모습을 보였으나 2010년대부터 프리미어리그에도 올라서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기복이 심한 도깨비팀 쪽이라서 다시 2부, 3부 리그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2018-19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면서 중위권 팀으로 강하게 각인되었죠.

특히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구단 운영에 깊이 관여하기 시작하면서 재능있는 포르투갈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게 되었는데, 딱 이 때부터가 조금씩 팀의 구색이 갖춰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영입한 선수로는 디오구 조타, 이방 카발레이루, 엘데르 코스타, 라울 히메네스, 윌리 볼리 등이 있고, 포르투갈의 베테랑 선수인 주앙 무티뉴, 후이 파트리시우까지 데려오며 베스트11 중 포르투갈 선수가 과반수 이상이었습니다.

올시즌에는 리그 첫 경기에서 맨유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15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5승 3무 7패로 13위에 올라 있습니다.

패배를 기록한 7경기 중에는 맨유, 리버풀, 아스날 등 강팀도 있지만, 심판들의 이상한 판정에 유독 많은 피해를 본 팀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맨시티와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맨시티를 잡아내며 놀라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놀랍게도 올시즌 대한민국의 황희찬 선수가 15경기 출전 8득점 2도움을 올리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팬들 뿐만 아니라 타구단들에서도 주목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4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저 득점 순위에 우리나라 선수가 두 명이나 이름이 있다는게 너무 놀랍고 기쁘네요 ㅎㅎ

 

 

 

그럼 현재 울버햄튼베스트11 울버햄튼스쿼드 1군 명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No.1 GK 주세 사 (Jose Sa), No.25 GK 대니얼 벤틀리 (Daniel Bentley), No.40 GK 톰 킹 (Tom King)

 

No.2 DF 맷 도허티 (Matt Doherty), No.15 DF 크레이그 도슨 (Craig Dawson), No.17 DF 우고 부에노 (Hugo Bueno), No.3 DF 라얀 아잇누리 (Ratan Ait-Nouri), No.19 DF 조니 카스트로 (Jonny Castro Otto), No.22 DF 넬송 세메두 (Nelson Semedo), No.23 DF 막시밀리안 킬먼 (Maximilian Kilman) (C), No.24 DF 토티 고메스 (Toti Gomes)

 

No.4 MF 산티아고 부에노 (Santiago Bueno), No.5 MF 마리오 르미나 (Mario Lemina), No.6 MF 부바카르 트라오레 (Boubacar Traore), No.8 MF 주앙 고메스 (Joao Gomes), No.20 MF 토미 도일 (Tommy Doyle), No.27 MF 장 리크네르 벨가르드 (Jean-Ricner Bellegarde), No.32 MF 조 호지 (Joe Hodge)

 

No.7 FW 페드루 네투 (Pedro Neto), No.9 FW 파비우 실바 (Fabio Silva), No.11 FW 황희찬 (King God Korean Guy), No.12 FW 마테우스 쿠냐 (Matheus Cunha), No.18 FW 사샤 칼라이지치 (Sasa Kalajdzic), No.21 FW 파블로 사라비아 (Pablo Sarabia), No.30 FW 엔소 곤잘레스 (Enso Gonzalez), No.63 FW 네이선 프레이저 (Nathan Fraser)

 

 

현재 몇몇 주축 선수들이 장기 부상으로 빠져있기는 하지만 경기력이 꽤 좋은 편이고,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남은 시즌 충분히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이제 시작되는 박싱데이부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같이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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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대 우승팀 우승횟수 최다우승 최다참가 최소실점 등 다양한 기록들

 

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일반인1입니다!

A매치 기간도 끝나고 지난 주말부터 다시 리그 일정이 시작되었는데요.

흥미로운 경기가 많았던 라운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ㅎ

스포츠 대회에서 모든 팀, 선수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우승'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우승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 리버풀 팬이니까.. 예시는 리버풀로...

 

프리미어리그는 이전 글에서도 몇 번 언급했지만, 세계 최상위 축구 리그 중 한 곳입니다.

그 규모와 흥행 면에서도 단연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런 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경쟁하며 최종적으로 1위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정말 뜻깊은 순간이죠.

그럼 잉글랜드의 1부 리그,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는 각 팀별로 얼마나 될까요?

오늘은 바로 이 부분에 주목하려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역대우승팀 프리미어리그최다우승팀 팀별로 우승횟수와 각종 기록들을 알아볼게요😁

 

 

우선 빅6 팀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은 1부리그 우승 기록을 가진 프리미어리그최다우승 팀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입니다.

맨유의 우승 기록에서 눈여겨 볼 점은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굉장히 많이 우승했다는 점인데요.

1부리그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고 출범 이후 총합 20회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만 좁혀보면 13회나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그야말로 왕조 시대를 이어갔죠.

그렇기에 현 시점의 맨유 팬들이 클럽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입니다.

꼭 리그가 아니더라도 매 시즌 어떤 트로피든 하나 이상은 차지했던 팀인데, 지금의 상황이 절대 만족될 수가 없겠죠.

그리고 일전에 썼던 더비매치 이야기에서 언급했듯 리버풀과는 라이벌 구도를 가져가고 있는데, 1부리그 우승 횟수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어서 2위를 알아볼게요.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프리미어리그최다우승팀 리버풀입니다.

1부리그 19회 우승에 빛나는 리버풀은 사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는 리그 우승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나 FA컵, 리그컵 등 다른 대회에서의 트로피는 있어도 리그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클럽 관계자들도, 그리고 클럽의 팬들도 늘 갈망하고 있었죠.

과거 1970~80년대의 리버풀은 압도적인 모습으로 리그를 호령하던 팀이었지만 몇몇 사건들이 터지며, 90년대부터는 무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그 여파가 2000년대까지도 이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위르겐 클롭이라는 명장을 만나게 되었고, 2019-20 시즌 거의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갈망하던 리그 타이틀을 드디어 탈환하게 됩니다.

다른 빅6 팀 팬들에게 언제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그 우승이 없다는 것으로 늘 놀림 받던 리버풀 팬들의 어깨가 으쓱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프리미어리그 최다우승 팀은 아스날입니다.

1부 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총합 13회 우승에 빛나는 아스날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이 있습니다.

바로 2003-04 무패우승 시즌인데요.

원래도 역사적인 강팀이었던 아스날은 벵거 감독의 대륙식 축구 도입과 디테일한 선수단 관리 등을 통해 우물 안 개구리였던 프리미어리그에 큰 충격을 가져다 줍니다.

제가 이제 막 해외축구를 찾아보기 시작했던게 딱 이 때 쯤이었는데요.

당시에는 무패 우승이라는게 얼마나 대단한 업적인지 몰랐는데, 다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말도 안 되는 업적이다 싶습니다 ㅎㅎ

무패우승도 무패우승이지만 당시에 49경기 리그 연속 무패를 달렸기 때문에 더욱 놀랍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아스날의 무패우승 스쿼드는 지금까지도 전설로 회자되고, 많은 개인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차후 따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많은 우승횟수 기록한 팀은 맨체스터시티입니다.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중 하나이자, 현재도 최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맨시티는 그런만큼 비교적 최근에 우승 기록이 몰려있습니다.

특히 맨시티 팬들에게는 2011-12 시즌 우승이 유독 더 기억에 남으실겁니다.

무조건 승리해야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던 상황에서 정규시간 동안 QPR과 1-2 지고 있다가 추가시간 4분 동안 에딘 제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동점골, 역전골이 터지며 비로소 44년만에 리그 트로피를 안게 됩니다.

그 이후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과 함께 펩시티의 시대가 시작되며 매년 리그 시작할 때가 되면 '어차피 우승은 맨시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강의 모습을 매 시즌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세 시즌은 맨시티가 리그 3연패를 이어가고, 더군다나 지난 시즌에는 챔스 빅이어와 FA컵까지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해서 그 기세가 보다 본격적이라 할 수 있죠.

과연 올시즌도 우승을 차지해 리그 4연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첼시는 1부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도합 6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맨시티와 비슷하게 2000년대 들어서며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시작했는데요.

첼시 또한 2000년대 들어서며 어마어마한 대부호가 구단주 자리에 앉고 나서 구단과 선수단 체질을 개선해나가며 비로소 리그 강팀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00년대 빅4 시절의 첼시는 정말 무서운 팀이었는데요.

너무 심할 정도로 탄탄한 수비와 어느새 목덜미까지 가까워져 오는 역습까지, 특히 그 당시 암흑기를 지나던 리버풀의 팬인 저에게는 진짜 무서운 팀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2004-05 시즌은 당시 리그 한 시즌 최다승인 29승, 한 시즌 최다승점 95점, 한 시즌 최소실점 15점을 기록하며 5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딱 이 때부터 국내에서도 첼시 팬들이 늘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시즌은 부진했던 지난 시즌에 비해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1부 리그에서만 2회 우승을 기록하였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아직 없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진짜 고민했어요.

타이틀을 우승으로 잡았기 때문에 우승 횟수 기준으로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현 빅6 팀 중 토트넘만 빼면 뭔가 서운해할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첼시도 횟수로 치면 다른 팀들에 비해 리그 우승 횟수가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인 최근 시즌에 우승컵이 있기 때문에 선정한거거든요~

그래도 일단 토트넘 팬들이 더 많을 거라는 생각에 비록 우승 2회에 50~60년대 우승이지만 리스트업 해봤습니다.

올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오, 이번 시즌은 다른데?'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토트넘의 리그 우승은 언제 가능할까요?

적어도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동안 리그 우승을 한 번은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 외의 팀들은 에버튼이 9회 우승, 아스톤빌라가 7회 우승, 선덜랜드 6회 우승, 셰필즈웬즈데이, 뉴캐슬유나이티드가 각각 4회 우승, 블랙번로버스, 허더즈필드타운, 울버햄튼원더러스, 리즈유나이티드가 각각 3회 우승, 프레스턴노스엔드, 번리, 포츠머스, 더비카운티가 각각 2회 우승, 셰필드유나이티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입스위치타운, 노팅엄포레스트, 레스터시티가 각각 1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레스터시티는 비교적 최근인 2015-16 시즌에 동화같은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헀죠.

 

감동적인 모건 형님의 트로피 세레머니...

 

그 외에 프리미어리그최다참가 프리미어리그최소실점 등 다양한 팀 기록들을 살펴보며 마무리하겠습니다!

 

- 최다 연속 우승 : 허더즈필드타운,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3회)

- 최다 참가 : 에버튼, 아스날,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토트넘 핫스퍼 (프리미어리그 개근)

- 시즌 최다 원정승 : 맨체스터시티 (2017-18시즌, 16승)

- 시즌 최다 득점 : 맨체스터시티 (2017-18시즌, 106골)

- 시즌 최다 득실차 : 맨체스터시티 (2017-18시즌, 106득점 27실점 79득실차)

- 시즌 최소 실점 : 첼시 (2004-05 시즌, 15실점)

- 단일 시즌 최다 연승 : 맨체스터시티 (2017-18시즌), 리버풀 (2019-20 시즌) (18연승 공동)

- 최다 경기 연속 무패 : 아스날 (49경기)

- 개막 최다 연승 : 첼시 (2005-06시즌, 9연승)

- 최다 관중 : 토트넘핫스퍼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 (2018년 2월 1일, 81,978명/웸블리스타디움)

- 시즌 중 1~2위 팀 최다 승점차 : 리버풀 (2019-20시즌, 25점)

- 단일 경기 최다 패스 : 맨체스터시티 (2018년 4월 23일, 1015회/vs 스완지시티)

- 한 시즌 최단 기간 전구단 상대 승리 : 리버풀 (2019-20시즌, 24경기)

- 단일 경기 최다 점수차 승리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1994-95시즌 vs 입스위치타운, vs 사우스햄튼), 레스터시티(2019-20시즌, vs 사우스햄튼), 리버풀 (2022-23시즌, vs 본머스) 9점차(9:0)

- 시즌 최소 승점 : 더비카운티 (2007-08시즌, 11점/38경기 1승 8무 29패)

- 시즌 최소 승 : 더비카운티 (2007-08시즌, 1승)

- 시즌 최다 패 : 입스위치타운 (1994-95시즌). 선덜랜드 (2005-06시즌), 더비카운티 (2007-08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 (2020-21시즌) (29패 공동)

- 시즌 최소 득점 : 더비카운티 (2007-08시즌), 셰필드유나이티드 (2020-21시즌) (20골 공동)

- 시즌 최다 실점 : 스윈던타운 (1993-94시즌, 100실점)

- 최다 연패 : 선덜랜드 (15연패)

- 최다 경기 연속 무승 : 더비카운티 (32경기)

- 최소 관중 : 윔블던 vs 에버튼 (1993년 1월 26일, 3039명/셀허스트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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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 보면서 본격적으로 겨울을 시작해봐요

 

오락가락 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영하로까지 떨어졌네요~

저도 약간 감기 기운이 올라왔는데요.

다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도록 합시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겨울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겨울이면생각나는영화 살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ㅎㅎ)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첫 번째 영화는 이터널 선샤인입니다!

미셸 공드리 감독의 2004년작 영화로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등이 출연했죠.

미셸 공드리 감독 특유의 촬영 기법 외에도, 짐 캐리의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조용하고 진지한 연기를 맛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 여우주연상 후보작에도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정말 좋은 수작인데요.

정말 추천하는 영화로(물론, 이 포스트에 있는 영화는 모두 추천하긴 합니다...ㅎㅎ) 영화를 다 보고난 후 인생과 사랑, 기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은 이터널선샤인 한줄평으로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남기며 별점 다섯 개나 주셨습니다...!!!

 

 

<러브레터> ( ラブレター  / Love letter, 1995)

두 번째 영화는 러브레터입니다!

일본의 영화 감독 이와이 슌지가 본인이 쓴 소설을 기반으로 직접 각본부터 연출까지 맡아서 제작한 1995년작 로맨스 영화입니다.

홋카이도 오타루의 설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훌륭한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이던 시절 제2외국어 일본어 시간에 이 영화를 알게 되었고, 그 날 바로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마 이 영화를 모르는 분들도 명장면인 "오겡끼데스까~ 와타시와 겡키데스~!"라고 설원에서 히로코가 외치는 장면은 잘 아실 거에요.

어린 시절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추억들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풀어낸 러브레터는 지금 시대의 젊은 분들이 봐도 흥미롭게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은 러브레터 한줄평으로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명, 끝내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들'이라고 남기며 별점 네 개 반을 주셨습니다!

 

 

<로맨틱 홀리데이> (The Holiday, 2006)

세 번째 영화는 로맨틱 홀리데이입니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2006년작 영화로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로, 잭 블랙이 출연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더스틴 호프만이나 린제이 로한 등이 특별출연 하기도 했습니다.

전형적인 로맨틱코미디 영화이긴 하지만 쓸쓸한 연말에 연애 세포들을 다시금 일깨워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ㅎㅎ

특히 저에게는 잭 블랙이라는 배우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세계적으로 2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이 영화로 카메론 디아즈는 ALMA상 후보, 케이트 윈슬렛은 아일랜드 영화 및 텔레비전 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이동진 님의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따로 없네요~

 

 

<나홀로 집에> (Home Alone, 1990)

네 번째 영화는 나홀로 집에입니다!

적어도 80~90년대생 이상의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죠.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1990년작 영화로 맥컬리 컬킨, 조 페시, 다니엘 스턴 주연의 크리스마스 코믹 영화입니다.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저도 어릴 때부터 늘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TV로 더빙, 자막 모두 봐왔고,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OCN 등에서 자주 틀어주기도 합니다 ㅎㅎ

개봉 당시 미국 본토에서만 2억 8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고,한때 미국 역대 흥행 3위까지도 올라갔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1년에 개봉하였는데, 당시에 무려 서울관객 869,000명으로 엄청난 대박이었다고 하네요.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은 나홀로집에 영화에 대한 별다른 한줄평은 없었고, 별점으로 세 개 반을 주셨네요!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다섯 번째 영화는 라라랜드입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2016년작 뮤지컬 영화로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 등이 출연하며 그들은 이미 그 전부터도 유명했지만 원톱 주연급으로 오르게 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을 배경으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이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스토리로,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인생영화 중 하나입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 특유의 미쟝센과 연출,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 귀가 호강하는 OST 등 그야말로 하나의 문화로서 너무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 마지막 장면에서 두 사람의 표정 연기는.... 크으...😂

저는 재개봉 소식이 들릴 때마다 항상 극장에 가서 보는 편이고, OST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다녀왔었는데요.

이 영화만 코멘트가 너무 길어지는 듯 하니 그 후기는 다음에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은 라라랜드 한줄평으로 '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남기며 별점 다섯 개 만점을 주셨습니다!!!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여섯 번째 영화는 또 하나의 크리스마스 영화의 대명사 러브액츄얼리입니다!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2003년 연출작으로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 엠마 톰슨, 알란 릭맨, 키이라 나이틀리 등 초호화 출연진부터가 눈에 띄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죠~

나홀로집에와 함께 크리스마스가 되면 슬슬 TV에서 방영되기 시작하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사랑에 상처받은,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사랑에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라는 시놉시스인 만큼 남녀노소 불문한 사랑에 대한 내용입니다.

특히 전설의 레전드로 남은 스케치북 고백 장면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기도 했고, 실제로 고백이나 프로포즈 할 때 직접 하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케치북 고백을 받는 여성은 이미 가정이 있는 유부녀이고, 스케치북 고백을 하는 남성은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었다는 점!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은 러브액츄얼리 한줄편으로 '로맨틱코미디의 존재 이유'라고 남기며, 별점을 네 개나 주셨습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s Diary, 2001)

마지막 영화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입니다!

샤론 맥과이어가 연출한 2001년작 로맨틱 코디이 영화로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등이 출연하며, 로코 영화의 정석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영국의 고전 소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모티브로 현대화 한 헬렌 필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은 이번에 알게 됐네요~

주연으로 출연한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를 전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르네 젤위거는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할리우드 영화들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영국식 억양까지, 그 당시 영국뽕(?)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었죠 ㅎㅎ

명대사인 "난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정말 좋아요.(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는 스스로에게 자존감이 낮은 관객들에게 큰 용기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 님은 별다른 한줄평 없이 별 세 개 반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 7편을 살펴봤습니다.

정리하고 보니 비교적 최근에 나온 라라랜드를 제외하고는 90년대~2000년대 영화네요.

이런 시즌 영화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어요 ㅎㅎ

그럼 이만 정리하고, 다들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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